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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정령들과 마력으로 가득차 있는 세계였습니다. 정령들은 자신들과는 다른 인간이라는 존재를 만들었습니다. 인간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들키고 싶지않은 대부분의 정령들은 현재 듀로어 아카데미가 위치해있는 중앙 숲으로 숨어 지냈습니다. 혹은 인간에게 보이지 않게 자체적으로 보호결계를 만들어 대륙 방방곡곡에 있는 숲에서 지냈습니다.

 

정령들이 숨어 살 동안, 정령이 만들어낸 고등생물인 인간들은 서로 모여 자신들의 나라를 만들어갔고 지난 몇천년 동안, 큰 분쟁없이 서로 평화롭게 살아왔습니다. 약 200년전 역사학자들은 인간들에게는 정령들이 자신들을 만들어줬다는 증거인 마력들이 남아있다는 가설을 세웠고 이 가설은 증명할 길이 없어 항상 무시당해왔습니다. 하지만 50년전, 실제로 마력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등장하였고 모든 인간들에게는 마력이 존재한다는 가설이 증명되었습니다.

 

마력을 다룰 수 있게 된 최초의 인간은 각 왕국의 왕과 귀족들을 설득하여 마력이 제일 많이 모여있는 중앙 숲에 마력을 다루는 그들만의 아카데미를 설립하였습니다. 이 아카데미가 듀로어 아카데미입니다.

 

현재는 적은 양의 마력을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사람이있는 반면, 많은 마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중앙숲에 위치해있는 듀로어 아카데미에서는 평민, 귀족, 왕족 신분과 출신 상관없이 마력을 사용 할 수 있는 엘리트들의 입학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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