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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린 에버딘

18 / F / 162cm(+5)

Esper / 2nd

[Ability]

물 속성의 능력.
주변에 물이 한방울이라도 있으면 그 물을 마음대로 조종하거나 크게 증폭, 줄일 수는 있지만 그 물을 소멸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을 만들어 내는 것 역시 불가능.

 

물을 줄일때에는 원래 있던 물의 양보다 줄일 수는 없다. 증폭은 주변에서 있는대로 물을 끌고 오는것이기 때문에 한계가 없다.

 

반드시 제 반경 2~5m 이내에 물이 있어야지만 별 부담없이 물을 조종할 수 있다.
주변에 물이 없어도 멀리서 물을 끌어오는 것 역시 가능하나, 체력과 정신적 압박이 많이 요구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꺼려한다.

 

물을 증폭시키거나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조종하는 것 역시 마력소모와 체력소모에 큰 영향을끼치기 때문에, 물을 증폭시키는 경우는 거의 최후의 수단으로 두고 있다. 다만, 적은 양의 물을 조금만 증폭시키는 것에는 큰 부담을 가지지 않는다.

 

주로 많은 양의 물을 이용하고 조종하여 상대방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거나, 시야를 가리는 등 원거리에서 지원해주는 식의 공격을 자주한다.

 

 

[Appearance]

달빛 색의 머리는 항상 길게 늘어뜨리거나 양갈래로 땋아서 다니곤 하며, 비슷한 달빛의 눈은 언제나 만월의 달처럼 항상 반짝 거리며 빛난다.

 

교복은 원래 있던 품새 그대로를 입고 다니며, 추운 겨울에도 항상 살색 스타킹을 신어 어머니께 꾸지람을 자주 듣는다.
발목을 덥는 긴 신발은 계절마다 때때로 색깔을 바꿔 신기도 한다.

 

자신의 달빛 색 눈과 머리카락은 같은 색을 가지고 계신 부모님께 물려 받은것이다.

 

오른손 검지에는 할머님께서 물려주신 화관과 꽃 모양으로 이루어진 은반지를 끼고있다.
씻을때나 격한 운동이나 능력연습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빼고 있는 경우가 잘 없다.

 

 

[Character]

마치 달처럼 가만히 남들을 바라보고 뒤에서 밀어주는듯하다. 직접적으로 앞으로 나서 이끈다기보다는 뒤에서 받혀 밀어준다는 느낌이 더욱 강하다.
이런 점에서는 소극적으로 보이지만, 딱히 소극적이지는 않고 오히려 자신의 의사에 관해서는 당당하다.

 

조잡한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인내심이 강해, 쉽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않는다.

어딘가 모르게 허술하고 덜렁거려 자주 앞을 제대로 안 보고는 부딪혀 넘어지고는 한다. 덜렁거리는 성격 탓인지, 그녀의 책상이나 사물함 같은 곳은 항상 너저분 하다. 밥을 먹을 때에도 가끔 허당끼가 나오는 것이, 밥풀을 입에다 묻히고는 모른 채 하는둥 젓가락 짝을 거꾸로해서는 먹는다든지 한다.

 

지극히 이타적이고 착하다. 남을 위해 먼저 배려하며 알게 모르게 뒤에서 은근 도와줄 때가 많다. 특히 기본 예의에 대한 사고는 확실하게 박혀 있어, 다른 사람 앞에서 기분 상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감수성이 굉장히 풍부해, 조금만 슬퍼도 눈물을 잘 흘리고 기쁜 일에는 잘 웃는다.

 

신경이 조금 민감하며 예민한 편이다.
조금만 건드려도 화들짝 놀랄 때가 많으며 귀에 바람을 불어넣는다거나 간지럽힌다던가 그러한 장난들을 할 경우 대부분은 웃음으로 넘긴다.

 

눈치가 빠른 편이지만, 스스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나름 원칙주의자. 그래서인지 항상 바른 행동만 하는 모범생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만 뭔가 허술한 탓인지, 잘 안 느껴질 때가 더 많곤 하다.

 

 

[Feature]

생일은 3월 3일. 항상 생일과 동시에 개학식날이라 슬퍼한다.

 

쓸데없는 일에 시간낭비하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그래서인지 말을 조금 빠르게 하기도하고 걸음걸이 역시 조금 빠른편이다.
쓸데없는 체력소모 역시 싫어한다.
그래서 싸움을 피하고, 시비가 붙어도 말로 해결하거나 살짝 겁을 주는 정도로만 능력을 사용한다.

 

그다지 크지도, 작지도 않은 키에 약간 마른 체형이다만, 정상적인 체중에는 속해있다.

 

자신의 능력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
어디가서 내 능력은 이거야! 하며 나서는 일도 없으며, 훈련때 이외에는 딱히 필요도 없는 능력이다 보니 같은 반이 아닌 다른 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잘 모를때가 많다.

 

스킨십을 좋아한다.
손 잡는 것부터 팔짱을 끼거나, 안아주는등
사람과의 접촉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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